지난 1월 ‘상담품질 전수 평가 장치’ 특허 획득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고객의 행복의 최우선'이라는 플랜을 실천하기 위해 ‘상담품질 전수 평가 장치’를 개발했다.

2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해당 장치는 지난해 11월 이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하였으며, 올해 최종적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장치는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상담한 통화 자료를 실시간 수집·분석하여 고객성향을 분류한다. 상담 업무의 지식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스템인 것.

따라서 효과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금융상담 서비스 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은 이번 특허 외에도 인간처럼 학습 및 추론하여 고객 질문에 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AI상담도우미와 상담내용을 이슈별로 자동 분류하여 특이사항을 감지하는 ▲AI이슈분석를 특허출원했다.

최명규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하루 평균 6만여 명의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데 이번 특허를 통해 보다 나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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