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 코리아! 2018 평창] 컬링에 빠지고 이승훈에 반하다
[해냄 코리아! 2018 평창] 컬링에 빠지고 이승훈에 반하다
  • 김언용 기자 (eonyong@gmail.com)
  • 승인 2018.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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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민의 시선을 이끈 컬링의 국가대표팀 맏언니 김은정이 4강전 일본과 연장 접전 승리 후 관궁에게 감사의 거수경례를 올렸다.[뉴시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온 국민의 시선을 집중 컬링 국가대표팀의 맏언니 김은정이 4강전에서 일본과 연장 접전 승리 후 관중에게 감사의 거수경례를 올렸다.[뉴시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흥미롭게 본 종목은 컬링, 제일 인상적으로 활약한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에 이승훈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또 평창 올림픽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 이어 역대 2번째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8명에게 평창 올림픽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가장 흥미롭게 본 종목이 '컬링'(중복 자유 응답)으로 70%로 나왔다.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29%) △쇼트트랙 스케이팅(26%) △스켈레톤(23%) △봅슬레이(8%) △피겨 스케이팅(5%) △스노보드(4%) △아이스하키(3%) 등이다.

이승훈은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인상적으로 활약한 선수로 꼽혔다. 2명까지 자유응답에 참여한 이번 갤럽조사에서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 첫 종목으로 채택한 메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훈은 3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윤성빈(스켈레톤·27%) △김은정(컬링·25%) △이상화(스피드)·최민정(쇼트트랙)·김영미(컬링)·여자 컬링 대표팀(이상 12%) 등이다.

'팀킴'인 여자 컬링대표팀을 합산하면 49%로서 평창의 인기몰이 선수는 사실상 여자 컬링 대표팀인셈이다.

우리 국민은 평창올림픽의 평가에서 응답자의 84%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역대 1위인 2002년 한일월드컵(98%)에 이어 두번째다.

성공평가에 대해서는 '사고 없이 무난했다·전반적으로 잘함'이 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행사·자원봉사 등 운영 원활(10%) △북한 참가·남북 관계 개선(10%) △개·폐회식 잘함(8%) △대표팀 선전(7%) △국민 관심과 호응(6%) 등이었다.

반면 성공하지 못했다고 본 이유는 '대북 관계·북한에 이용당함'(20%), '행사 운영 손실·수익 부족'(16%), '남북 단일팀 구성'(15%) 등이다.

종합 7위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 성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가 '기대 이상'이라고 본 데 이어 28%는 '기대만큼의 결과'라고 답했다.

평창 올림픽 폐회식 이후 치러진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64%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 한 주전(68%)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갤럽의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21%다.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갤럽의 평창 동계올림픽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84%가 '성공'이라고 평가했다. 최고 인기 종목과 선수는 '컬링', 이승훈이 꼽혔다.[갤럽 조사]
갤럽의 평창 동계올림픽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84%가 '성공'이라고 평가했다. 최고 인기 종목과 선수는 '컬링', 이승훈이 꼽혔다.[갤럽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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