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거복지 로드맵 본격 '스타트'
공공주택 14.8만·서울 2.5만가구 공급
[주거복지 로드맵 본격 가동]
공공주택 14.8만·서울 2.5만가구 공급
정부가 올해 공공주택 14만8000가구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올해 공공주택(공공임대주택, 공공분양주택) 공급계획 14만8000가구에 대한 권역별, 사업자별 등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공공지원을 받는 민간임대주택 4만가구도 연내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전세임대 1만1000가구 ▲매입임대 6000가구 ▲건설형 공공임대(행복주택 등) 6000가구 ▲공공분양 2000가구 등 총 2만5000가구다. 경기에서는 건설형 공공임대가 2만9000가구로 가장 많고 ▲전세임대 1만가구 ▲매입임대 3000가구 ▲공공분양 5000가구 등이 공급된다.
공공임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형 공공임대는 서울과 경기 외에도 ▲경상권 1만8000가구 ▲충청권 7000가구 ▲전라권 4000가구 등 올해 총 7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자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만1000가구, 서울시(SH 포함)가 1만400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LH는 공공분양 1만2000가구, 건설형 공공임대 5만가구, 매입임대 4만9000가구의 공급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공공분양 2000가구, 건설형 공공임대 6000가구, 매입임대 7000가구를 공급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8년 공공임대 13만가구 및 공공분양 1만8000가구 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할 계획"이라며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서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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