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주차 전국 시·군·구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어디일까?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범강남권역은 상승률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다만, 상승률은 다소 둔화됐다.
5.서울 종로구 0.36%
서울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고 생활인프라 풍부, 강남권 대체 투자지로 주목받으며 종로, 광화문 등 강북권 업무지구 직주근접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4.서울 동작구 0.36%
신대방동 경전철과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 진입이 더욱 수월해졌고, 여의도 및 용산 업무지구 인접하고 있어 실수요자 위주 매수 의뢰 꾸준하다.
3.서울 강동구 0.37%
송파, 강남 재건축 이주 등 이동 수요로 인해 실수요자 중심 거래가 많고, 고덕지구, 길동 둔촌지구의 재건축 사업과 더불어 업무단지 조성과 9호선 지하철 개통 호재로 매수세 꾸준하다.
2.경기 성남 분당구 0.42%
판교테크노벨리 조성으로 지역 내 직장인 인구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학군수요에 실거주와 투자수익까지 얻으려는 수요로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1.서울 강남구 0.46%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관망하는 분위기로 매수세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지만, 구룡마을, 현대자동차GBC개발, 개포주공8단지 분양 임박 등 지역 내 호재가 풍부하여 상승세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개관한 디에이치개포자이(개포주공8단지) 모델하우스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하며 흥행을 기대케 했다.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로또아파트'라고 불리지만 정부의 금융규제로 중도금 집단대출이 막혔다.
강남 첫 분양지로 향후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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