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고양 지축지구 B6블록에 분양중인 '중흥S클래스'가 1순위 마감에서 전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약 지축 중흥S클래스'/자료참조=금융결제원
2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약 지축 중흥S클래스'/자료참조=금융결제원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581가구 모집에 237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자들 대부분이 가장 많은 377가구를 공급한 84A타입에 몰렸다. 1562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평균 4.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72, 84타입이 각각 4.50대 1, 3.0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축지구는 약 118만㎡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착한 분양가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6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약 2만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까지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에는 향후 GTX노선이 들어설 예정이서 강남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규로모 조성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지역 중개업계는 "지축지구의 분양가가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의 실거래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면서"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이번 청약률이 낮은 게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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