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마포구에 분양중인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가 특별공급에서 사실상 완판을 기록하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뜨거울 전망이다.

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98%의 소진률을 기록했다./금융결제원
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98%의 소진률을 기록했다./금융결제원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이 단지는 98가구 모집에 96가구가 소진돼 평균 98%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총 13개 주택형 가운데 전용 59C타입과 F타입이 각각 1가구씩 미달되고 나머지는 모두 소진됐다. 

이에 단 2가구만이 일반공급분으로 이월되면서 300가구를 두고 이날 1순위 청약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주 청약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82%의 소진률을 나타내면서 1순위 평균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올해 서울지역 최고청약률이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경우 전용 84㎡ 기준 인근 대비 시세가 최대 4억원 가까이 낮은 만큼 '로또청약'이 예상돼 또 한번 기록경신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역 이대역이 도보로 약 3분여 떨어져 있고 6호선 대흥역, 5호선 애오개역, 공덕역 등도 가까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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