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엔터테인먼트 암호화폐'로 커피, 피자, 치킨 등 유명 식음료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케이스타그룹 제공
케이스타그룹 제공

케이스타그룹은 자사 어플리케이션인 스타월렛으로 스타벅스, 도미노피자, 굽네치킨 등 총 39개 브랜드의 985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타기프팅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케이스타그룹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엔터테인먼트 암호화폐 'StarKST(스타코인)'은 결제 플랫폼인 스타페이(Blockchain Payment Gateway System)의 고정성으로 변동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사용자는 변동성이 있는 StarKST를 고정화된 STAR(1STAR=1KRW)로 전환시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공연 티켓 예매나 스타들의 MD상품구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타그룹은 이번 스타기프팅 론칭을 기념해 ‘10·10·10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STAR 충전 시 10% 캐시업을 제공하고, e쿠폰 구매 시에 10% 할인을 받으며, e쿠폰 구매 후에는 10% 리워드까지 받아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제품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STAR의 구매는 GS25에서 독점판매하는 기프트카드, 위메프와 11번가에서 판매중인 온라인 상품권을 통해 할 수 있다.

케이스타그룹은 블록체인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해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5월 ‘2018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2018 센텀맥주축제’,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2018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등의 공식 스폰서를 연달아 맡으며 엔터테인먼트 관련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공연을 담당하며,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K-POP 공연을 준비중이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케이스타그룹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어디에서나 쉽고 안전한 결제를 제공하겠다”며 “케이스타를 통해 최대 30% 혜택을 받아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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