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 이어 30일에도 리콜 대상이 아닌 BMW 휘발유 차량에 또 불이 났다. 차량 연쇄 화재에 따른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날 BMW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수사관 3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BMW코리아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부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차량 화재와 관련된 증거, 결함 은폐 의혹 정황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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