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0월 수도권 자족형 도시인 인천 검단신도시에 민간분양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조감도.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조감도.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승종건(사장 민광옥)이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0개동, 전용 84~107㎡ 총 938가구의 중대형 단지를 내달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75가구 ▲84㎡B 115가구 ▲84㎡C 138가구 ▲92㎡ 192가구 ▲94㎡A 3가구 ▲94㎡B 6가구 ▲107㎡A 3가구 ▲107㎡B 6가구 등 총 8개 타입이다.

검단신도시는 개발면적 1,812만㎡에 자족형 신도시로서 2단계에 걸쳐 9만여 가구가 들어서면 수용 인구는 23만명에 달한다. 도시철도 등 다양한 교통호재로 서울 및 도심으로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우선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추진이 확정되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인천시청 등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대면 갈 수 있다. 

또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서울 및 인천도심으로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검단~경명로간 연결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를 추진 중이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계획돼 있고 영어마을도 인접해 있어 검단신도시 내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산책로와 학교가 연결돼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단지 인근으로 경찰청, 법원 등 각종 공공 및 행정시설도 자리할 예정이며 4차산업을 이끌어갈 스마트위드업이 가까이 있어 일과 삶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워라밸단지로서의 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친환경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검단신도시에는 총 330만㎡에 달하는 전체 공원녹지면적 가운데 50%를 인위적 시설을 배제한 원형산림으로 개발하는 에코힐링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한남정맥(갈산-만수산-황화산-금정산-장릉산)을 따라 걷는 15~20㎞ 길이의 트레킹코스와 하천․공원․보행자도로 등 평지를 따라 걷는 6~10㎞ 길이의 둘레길도 조성된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남쪽으로는 아라뱃길, 동쪽으로 계양천이 흐르는 수변공간까지 갖춰 진정한 에코프리미엄 신도시로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도 47.9%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쾌적성을 고려한 대규모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우선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헬스케어센터와 에듀센터로 2원화시켜 운동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했으며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녹지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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