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김세헌기자]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 운영사인 휴마트컴퍼니가 근로자심리상담(EAP) 전문 기업인 이지웰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EAP 솔루션을 개발한다. 트로스트의 모바일에 집중한 개발력과 이니웰니스의 기업 맞춤형 대면 상담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든 임직원이 개인 증상과 선호 상담방식에 따라 온오프라인 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교대 근무자나 해외 주재원 등 회사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웠던 직원도 쉽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로스트는 채팅이나 전화를 통해 전문가 심리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다. 지난해 2월 기업용 서비스인 '트로스트 EAP'를 출시해 제주항공 등 다수 기업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강민재 이지웰니스 총괄이사는 "오는 10월부터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트로스트와 이지웰니스의 협업이 직원의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최적의 솔루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트로스트는 2016년 1월 출시 후 현재 안드로이드 및 iOS 합산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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