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단일형 305가구, 수납공간 풍부하고 혁신설계 4베이

경기도 이천의 첫 택지개발지구인 마장지구에 작지만 강한 중소형 단지, '리젠시빌 웰트 더웰'이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지역 청약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젠시빌주택 제공]
경기도 이천의 첫 택지개발지구인 마장지구에 작지만 강한 중소형 단지, '리젠시빌 웰트 더웰'이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지역 청약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젠시빌주택 제공]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리젠시빌주택(광주 · 사장=이영웅)이 작지만 강한 중소형 단지, '이천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을 선보인다.

1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 마장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리젠시빌 란트 더웰'이 301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실시 중이다.

이 단지는 청약시장의 대세인 소형(전용면적 57㎡형)에 모두 305가구규모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착한' 분양가로 무장했다. 

인근 A2블록의 1단지(298가구)를 합칠 경우 모두 603가구 규모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더웰'은 전용면적 57㎡의 단일형으로 분양가가 2억1,000여만 원(기준층)이다. 3.3㎡당 분양가는 863만원. 지난해 인근에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804만원)보다 높으나 소형 주택의 공사비가 중소형보다 10% 이상 높은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착한' 편이다.

이천 마장의 H공인 중개사는 "리젠시빌 란트 더웰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에 거품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마장택지개발지구가 이천시 첫 도시계획구역으로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데다 입주 시점에 도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어서 살기에도 편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호반 베르디움 1차의 경우 분양권 실거래가가 분양가에 비해 1000~2000만원 올랐다"면서 "이천지역 주택시장도 소형 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는 만큼, 당첨 시 차익은 호반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중소형 혁신설계와 관련,"모델하우스 방문시에 '소형인데 어떻게 3~4인 가족이 살수 있도록 내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감탄했다"며"적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데다 알파룸 같은 수납공간을 곳곳에 배치,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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