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수시모집 경쟁률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쟁률은 다소 떨어졌다. 


■서울대는 2662명을 뽑는 수시모집에 1만8957명이 지원해 7.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7.09대 1보다 올랐다. 정원 내(지역균형·일반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으로 16명 선발에 1062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72.6대 1이었다. 

■고려대 서울캠퍼스 경쟁률은 3469명 선발에 2만8542명 지원해 8.23대 1로 지난해 7.32대 1보다 비교적 크게 뛰었다. 일반전형 경쟁률이 10.77대 1이였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614명 모집에 5만93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9.48대 1로 지난해 19.95대 1보다 다소 떨어졌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57.05대 1,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6.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2340명 선발에 2만8081명이 원서를 내 1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4.00대 1보다 하락한 것이다. 

■서강대 경쟁률은 33.96대 1(1271명 선발에 4만3157명 지원)로 지난해(31.05대 1)보다 상승했다. 346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에 2만9623명이 지원, 경쟁률이 85.62대 1에 이르러 전형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성균관대학교는 2861명을 뽑는 수시모집에 7만419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24.61대 1이었다. 지난해 25.65대 1보다 하락했다. 논술우수전형의 경쟁률이 52.25대 1로 전형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중앙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만8131명이 지원해 2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는 23.94대 1이였다.

논술전형은 886명 모집에 4만2399명이 지원해 경재률은 47.85대 1, 학생부종합전형은 1193명 모집에 1만6636명이 지원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로는 논술정형에서 의학부 109.33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101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94.57대 1을 기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61.28대 1, LT학부는 54.44대 1, 경영학부는 49.96대 1, 정치외교학과 47.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기자전형은 외국어 또는 수학-과학-소프트웨어분야에서 14.23대 1을 기록했다. 국제학부가 15.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대학교는 수시모집 평균경쟁률이 27.82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다. 모두 1962명을 뽑는 수시전형에 5만458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전형 인문계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5.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뫂았다. 자연계에서는 생명공학과가 42,0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일반전형 의예과는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수시모집 경쟁률은 18.01대 1로 집계됐다. 동국대는 모두 2148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3만8686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11.19대 1, 논술우수자 33.22대 1, 실기위주 34.74대 1의 겅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 세부전형별로는 Do Dream전형 경찰행정학부 51.88대 1,학교장추천인재전형 교육학과 23.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미디이커뮤니케이션학전공이 49.80대 1로 가장 높았고 화공생물공학과 44.10대 1, 광고홍보학과가 43.80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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