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뜨겁다.

최근 현아와 이던의 갑작스러운 열애 인정 발표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보도된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 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열애 인정 당일 무대인 KBS 2TV '뮤직뱅크'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미 예정된 팬사인회에 이어 각종 음악방송 활동을 급하게 취소했다. 이던은 열애 발표 일주일 후 있던 펜타곤 팬클럽 창단식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최근에는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펜타곤 활동에서도 빠지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활동중단을 선언했고,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스케줄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을 맞았다.

현아는 최근 팬들의 만남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너무 아쉽다"며 "다음에 만나자. 아프지 말고 내 걱정 말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아는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온 아티스트다.

그러나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던, 현아 퇴출을 공식화하면서 이던은 그토록 원하던 무대를 다시 오르는 데 빨간불이 켜졌다. 이제 신인 아이돌로 막 인지도를 얻어가던 이던의 말로가 안타깝다.

한편, 이날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퇴출 결정 소식에 여론은 "kang**** 연애하는 게 잘못은 아닌데.. 팬들이 어떤 포인트에서 실망했을지도 이해가 간다. 특히 그냥 사귄 것도 아니고 유닛까지 했으니.. 회사에서도 알았다면 유닛은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패기만이라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뭔가 회사 대응이 이럴 줄 몰랐다. 너무 과한 느낌도 느껴진다. 이던은 불쌍하게 느껴진다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현아는 지금까지 커리어라도 있는데 안타깝다", "wldh****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마 후회할 것이다. 오히려 열애설을 담담하게 처리했었다면 분명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여론도 훨씬 긍정적이었을 것. 지금 당장 펜타곤에 영향을 미친다고 퇴출시킨 건 정말 짧은 생각이다. 차라리 노이즈마케팅된 셈 치고 이던을 데리고 있는 편이 나았다", " 
hite**** 회사가 결단력 한번 과감하고 좋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것"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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