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보도화면)
(사진=TV조선 보도화면)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백성문 변호사가 구하라 폭행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조선일보는 구하라 남자친구 ㄱ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ㄱ 씨는 구하라에게 맞았다며 상처를 보여줬다.

이후 TV조선 '뉴스현장'에 출연한 백성문 변호사는 구하라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명확하게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구하라 씨가 주장하는 쌍방 폭행은 구하라 씨의 상처 부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중요한 건 CCTV, 당사자들의 진술, 무엇보다도 얼굴과 몸에 난 상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전치 3주 정도되는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죄명이 바뀌면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을 한다. 상해죄부터는 수사가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 간단하지 않다"고 전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대중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구하라 씨는 왜 이렇게 폭행을 했던 것인가 이런 것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의 남자친구 ㄱ씨는 상처를 공개하며 쌍방 폭행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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