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헤어디자이너 A씨가 상처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구하라 남자친구가 먼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여론은 남자친구 쪽으로 기우는 중이다.

A씨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하라와의 다툼 후 생긴 상처를 공개했다. A씨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한 기자는 "얼굴에 5cm 정도 되는 긁힌 자국이 있었다"며 "심한 멍과 긁힌 자국이 굉장히 많이 나 있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구하라 남자친구 상처는 신체에 의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염려를 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와 남자친구 사이에서는 쌍방 폭행이 있었지만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이 아니며 구하라를 말리는 과정에서 부딪힘이 있었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구하라와 여러 가지 이유로 다툼이 많았던 남자친구 A씨는 이대로 가다가는 서로에게 피해가 커질까 싶어 헤어짐을 결심했다고 주장하며 "그녀의 격정적인 성격을 나로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또한 얼굴 상처에 대해 "폭행 피해 직후에는 훨씬 심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A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선임했다. 향후 경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과거 한 케이블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구하라와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구하라 집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고 있고, 차량을 구하라가 살던 빌라에 등록해 놓을 정도로 깊은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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