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서영 인스타그램)
(사진=공서영 인스타그램)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공서영이 밝힌 결혼관이 이목을 끈다.

공서영은 케이블 TV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인터뷰 당시 "나는 친구 같고 편안한 사람과 서로 평행선을 그을 수 있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공동 MC 김성주가 "배우자로 운동선수는 어떠냐, '스포츠'라는 동일 관심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난 순수함과 열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운동선수들이 참 좋아 보이더라"고 물었다.

공서영은 "솔직히 주위에서 추천도 많이 하신다. 그런데 운동선수는 무엇보다 아내의 내조가 중요한 것 같더라. 그런 면에서 나는 아내가 도와야 할 부분들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보기보다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편이라, 결혼에는 어느 정도의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또 공서영은 "결혼해도 계속해서 내 일들을 병행하고 싶은데, 나를 보듬어 주고 서로 고민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쪽에만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처럼 편안하게 서로가 평행선을 그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서영은 2004년 걸그룹 클레오에서 정예빈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 11월 KBSN스포츠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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