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강남 1970' 포스터)
(사진=영화 '강남 1970' 포스터)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20일 영화 ‘강남1970’이 영화 상영채널에서 방영되며 관심을 모았다.

'강남 1970'은 유하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15년 1월 개봉했다. 영화에는 이민호(종대), 김래원(용기), 정진영(길수) 등이 출연했다.

영화 '강남 1970'은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 원).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마저 빼앗기게 된 두 사람은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히게 되고 그 곳에서 서로를 잃어버린다.

3년 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조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 생활을 하게 되는 종대. 정보와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뛰어든 종대는 명동파의 중간보스가 된 용기와 재회하고,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 그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된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의 누적관객수는 2,192,276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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