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KTX 승강장에서 귀성객들이 한복을 입고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민족 대이동'이 시작돼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평소보다 혼잡한 모습이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귀성객들은 추석 선물을 들고 힘겨워하면서도 얼굴에는 고향을 향하는 설렘이 묻어났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