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오전 상고심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오전 상고심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구속 기간 만료로 22일 석방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응원했다.

이날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리스트’ 조윤선 구속 만기로 석방, 한가위 특별휴가 꼴이고 송편 먹고 자대 복귀해야 하는 꼴. 소풍을 집으로 가는 꼴이고 사법부의 화이트리스트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치소를 자기집 안방 들락날락 하는 꼴이고 정치보복의 희생양 꼴이다. 살다가 조윤선을 두둔하는 날이 올 줄이야. 힘내라.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윤선(52·사법연수원 23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0시에 석방됐다. 올해 1월 법정구속된 지 8개월만이다.

조 전 장관은 일단 불구속 상태로 대법원 선고를 받게 됐지만, 다른 재판도 있어서 계속 풀린 상태서 활동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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