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 출신 가수 전소미가 JYP를 떠나 더블랙레이블과 손잡는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전소미 SNS)
아이오아이(I.O.I) 출신 가수 전소미가 JYP를 떠나 더블랙레이블과 손잡는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전소미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전소미가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의 화려한 연기 이력에 눈길이 간다.

23일 오후 전소미가 YG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다는 설이 흘러나왔다. 전소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 사실. 그러나 아직 확실하게 확인된 부분은 없다.

앞서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소미는 JYP 걸그룹 서바이벌 Mnet ‘식스틴’을 통해 처음 대중에 얼굴을 알린 가수다. 그는 이후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1등을 차지하며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어렸을 때부터 예쁜 외모에 끼도 다분했던 전소미는 사실 영화와 TV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며 스스로를 알려왔다.

가장 대표적인 건 '출발드림팀'이다. 전소미는 2013년 KBS 2TV '출발드림팀'에서 미동초등학교 친구들과 나와 태권도 시범을 보여줬다.

1년 뒤인 2014년 전소미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도 출연했다. 당시 아들에게 폐가 될까 눈치 보는 아버지의 사연을 접한 전소미는 가족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출연자 사연에 눈물을 흘리는 모친과 할머니에 당황했다는 전소미는 MC 이영자로부터 "예쁘게 생겼다"는 칭찬을 받았다

전소미는 2014년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막순의 어린 딸을 연기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영화에 본명인 에닉 소미 도우마로 친동생 에블린 매버릭 도우마와 함께 출연했다. ‘국제시장’은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1,426만 명을 기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JYP와 계약을 종료한 이후 뚜렷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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