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이자 한가위 당일인 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보름달 월출 시간에 관심이 모아진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는 가운데 전국에서 보름달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게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 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는 0.5~1.5m다. 먼 바다에서는 서해와 남해가 0.5~2m, 동해 0.5~2.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좋음' 수준으로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월출 시각을 서울 오후 6시19분, 인천 6시20분, 수원 6시19분, 강릉 6시12분, 춘천 6시17분, 대전 6시17분, 청주 6시17분, 대구 6시12분, 부산 6시9분, 울산 6시8분, 광주 6시18분, 전주 6시17분, 제주 6시18분 등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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