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가 이엘린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안타깝게 했다.

지난 23일 10시 50분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2회 방송분에서는 이엘린과의 소개팅에 실패한 이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이엘린과 함께 두 번째 데이트 장소로 노래방을 찾았고, 먼저 김도향의 ‘시간’을 불렀다.

이어 미성을 좋아한다는 이엘린의 말에 자신 있게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듀엣을 제안했다. 이필모는 여성 파트인 이엘린의 차례에도 열창을 이어가는가 하면, 노래가 끝난 후에는 화면을 보지 않고 노래를 끄는 아재스러운 모습을 펼쳐, MC들의 민망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엘린과 헤어지기 전, “오늘 저 땜에 연극 연습 못해서 죄송해요”라는 이엘린의 말에 싸한 분위기가 감돈 가운데, 이엘린은 쿨하게 돌아섰고, 이필모는 씁쓸해했다.

이필모는 연극하는 동료들과의 만남에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며 "열심히 해보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엘린은 1988년생 모델로 168cm, 48kg 체격에 고급스럽고 깨끗한 이미지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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