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북상...진로 바꿔 한반도 영향 가능성
태풍 '짜미' 북상...진로 바꿔 한반도 영향 가능성
  • 고우현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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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발생한 제 24호 태풍 '짜미(TRAMI)'가 매우 강한 상태로 발달, 북상 중이다.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제주 남부 먼바다부터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5㎞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지난 21일 발생 당시 약했던 짜미는 24일 오전 3시부터 매우 강한 태풍으로 변했다. 지금 24호 태풍 '짜미(TRAMI)'의 중심기압은 92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53m으로 전해진다. 

짜미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20㎞ 부근 해상, 27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40㎞ 부근 해상으로 점차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반도 해상은 짜미 영향을 피하기 어렵겠으나 육상에서는 이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짜미는 이르면 오는 30일, 느리면 다음달 초께 제주도 남쪽이나 남해동부 먼바다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육상에서는 4~5일 후 짜미의 전향 시기나 위치, 이동 속도에 따라 영향 받을 가능성이 유동적이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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