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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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낸시랭이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

낸시랭은 4일 남편과 부부싸움이 있었지만 바로 화해했다. 그의 남편 왕씨는 4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한 상황”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도 있어 사소한 다툼이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부부상담 전문가 부부생활 초기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부부생활 초기에 생기는 갈등은 잔물결이다. 시간이 지나며 밀려오는 더 큰 파도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마음을 이어져야 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와 마음으로 이어진 소통이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왕진진의 과거 이력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불거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낸시랭은 왕씨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많은 이야기를 꺼내고 심경을 전했다. 낸시랭은 "남편을 사랑하고 아끼고 결실을 맺고 싶어서 혼인신고를 했다. 여러분처럼 행복하고 열심히 부부로서 잘 살고 싶다"며 "우려하시는 모든 부분에 대해 다 알고 있다.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면서 들었다. 초혼으로 시작하게 됐다. 결혼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말을 하던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로 각자 아픈 과거, 가정사가 있다. 특정 몇몇 모함과 음모, 조작들로 인해 굉장히 시달렸다. 공인도 아닌 내 남편이 왜 언론에 의해 모든 아픈것들을 드러내야하고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낸시랭은 "남편과 갈등이 해결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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