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두산위브와 청주 동남 등

10월 둘째주에 구로 향동과 하남감일, 청주 동남 등 전국 10곳에 모두 2,952가구의 청약이 입주예정자를 맞이한다.
10월 둘째주에 구로 향동과 하남감일, 청주 동남 등 전국 10곳에 모두 2,952가구의 청약이 입주예정자를 맞이한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10월 둘째주에 구로 항동과 하남 감일, 청주 동남 등 전국 10곳에 모두 2,952가구가 청약을 통해 입주예정자를 맞이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항동 2·4단지 공공분양과 하남 감일지구 스윗시티 10년 공공임대리츠 등이 8일부터 11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또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 라온프라이빗과 경산 하양 우미린 등 전국 6곳에서 선보인다.

이번 주 청약의 최대 관심 단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서울 항동 2·4단지 공공분양이다. 이들 단지는 무주택자 특별공급에서 수십 대 1을 기록, 일반청약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대보건설이 하남감일지구에 선보이는 10년 공공임대리츠단지도 입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인 이 단지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동부건설은 10일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에 '동두천 센트레빌'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1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76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지근거리다.

오는 12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가운데 라온건설의 '이천 라온프라이빗'과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경산 하양 우미린' 등이 관심 대상이다. 경기 이천시 송정동에 들어서는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90가구 규모다. 미분양이 누적 중인 이천에서 얼마나 선전할 지가 관심사다. 

두산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7구역에 주택재개발 사업인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2차분 성공 분양이 이어질 지가 주목된다.

우미건설은 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에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우미린이 과거의 청약열기를 어떻게 되살릴 지가 흥행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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