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관련 수사

 제527돌 한글날인 9일 경기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린 '2018 세종대왕 문화제' 기념식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경찰이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는 의혹과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를 부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와 관련된 것이다.

경찰은 지난 6월 지방선거 직후 공직자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성남자택과 이지사가 재직했던 성남시청 행정전산실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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