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사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살해
강서구 pc방 사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살해
  • 송지혜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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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강서구 pc방 사건을 전했다.

최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30대 고객이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강서구 pc방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8시께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B 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가해자는 PC방 고객인 피의자 A(30) 씨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안면부에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현행범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시간 만에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일 오전 동생과 온라인 게임을 하러 PC방을 방문했다. 동생의 옆자리에 앉으려고 했지만 지저분한 것을 치워주지 않는다며 화를 냈고 시비가 붙었다. 결국 말다툼 끝에 경찰을 불렀고, 이후 피의자는 집으로 돌아갔다 흉기를 가지고 다시 PC방으로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강서구 pc방 관계자는 “손님이 와서 (피해자 때문에) 불만을 이야기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피해자는) 인간관계도 원만하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이었고 주말 야근이 없어서(그날 비어서) 저희 (가게를) 도와준 것”이라고 말하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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