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강수정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현영,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수정은 남편 관련된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전문 MC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KBS를 퇴사한 그는 2008년 증권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4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다. 

앞서 강수정은 정략결혼(政略結婚)을 했다는 루머도 있었다. 강수정은 한 방송에서 "정략결혼은 절대 아니다"라며 "사실은 최윤영 아나운서가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나서 2년 7~8개월 연애하다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만나기 전 선만 100번을 봤다”며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편 첫 인상에 대해서는 "샤프했는데 음식을 덜어주는데 팔에 힘줄이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수정은 "결혼전 이런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며 A4 용지 가득 쓴 글이 있는데 다 맞아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현재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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