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후 1.5만 명 방문
검단신도시 분양, 돌풍 예고 '깜놀'
[스트레이트뉴스 한승수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에 첫 분양단지인 '검단 호반베르디움'에 예비 청약자들이 쇄도, 지역 분양시장을 놀라게 했다.
20일 오후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탁지개발지구 내 '검단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방문객이 넘치면서 전시관이 발디딜 틈없이 북적였다.
견본주택은 전용 72㎡B와 84㎡ 등 2개 평면이 1시간 30분 가량 대기한 방문객을 맞이했다.
"공간이 확 트이고 수납공간도 많아서 맘에 든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36)는 "인천지하철 1호선이 예정대로 연결된다면 청약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다주택자도 추첨제을 통해 당첨확률이 높아 직장 동료가족과 함께 왔다"고 밝혔다.
호반측은 개관 이후 이날 3시 현재 실제 방문객이 1만5000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에 이어 당첨자를 11월 1일 발표하고, 계약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건설현장이 한 눈에 보이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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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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