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박준혁이 우희진과의 이혼을 선포했다.

25일 방송한 SBS 드라마 '나도 엄마야'(연출 배태섭/극본 이근영)에서는 회장 대행으로 올라선 최경신(우희진 분)이 본색을 드러냈고, 분노한 그의 남편 신현준(박준혁 분)이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회장 대행이 되기 위해 최경신은 "그냥 꼭두각시라고 생각해"라고 말하며 신현준(박준혁 분)을 설득했다. 신현준은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최경신을 회장 대행 자리에 앉혔다.

신현준은 최경신을 찾아와 "김승미 직원은 결백을 증명할 유일한 사람이야. 지금 외국으로 나가버렸다고. 솔직하게 말해봐"라고 말했고, 최경신은 "내가 시켰다고?", "동생이라고 비리를 저질렀는데도 무조건 감싸줘야돼?"라고 말했다.

한편, 총 119부작인 '나도 엄마야'는 종영까지 16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후속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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