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간신' 티저)
(사진=영화 '간신' 티저)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26일 영화 ‘간신’이 영화 상영채널에서 방송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간신’은 지난 2015년 5월 개봉한 민규동 감독의 작품.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

‘간신’은 지난 2015년에 개봉했으며 2일 기준 누적관객 111만0274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제공)을 모았다.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정사를 그리치는 간신들의 얘기를 그렸다.

‘간신’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오감도’ 등으로 유명한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발표회 당시 민규동 감독은 “여배우들에게 쉬운 작품은 아니다”며 “굉장히 혹독한 역사적 순간을 다루고 있고, 비극적인 순간을 관통한 여자들이었기에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영은 영화 '간신'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대중에 각인됐다.

이유영은 "'간신' 이후 사연 많고 센 캐릭터가 많이 들어온다. 처음엔 답답했다. '간신' 설중매도 쉽지 않았다. 나랑 너무 다른 인물이었다"라면서 "지금은 조급함을 내려놨다. 배우를 평생 할 건데 언제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사랑 이야기, 일상적인 멜로가 자신 있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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