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뤈시티 SK리더스뷰 2.19 대 1…주안역 동부센트레빌 0.56 대 1
올해 인천 특공 경쟁률 1위와 2위 각각 기록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부장] 인천에서 맞대결 분양 중인 SK건설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와 동부건설의 '주안역 센트레빌'이 특별공급에서 무주택 청약자들이 쇄도, 성공분양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SK건설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가 모두 1026가구의 특별공급분의 청약을 실시한 결과 2248건이 신청, 평균 2.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의 '주안역 센트레빌'은 230가구의 특별공급분 청약에서 129건이 청약, 평균 0.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의 소진율은 각각 91%와 53%였다.
직전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뿐만 아니라 올해 인천 분양단지에서 최고의 특별공급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학익'의 기록을 웃돈 수준이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에서 인기몰이한 주택형은 전용 84㎡C와 75㎡형으로 특공경쟁률이 각각 4.05 대 1, 3.52 대 1 이었다. 동부건설의 '주안역 센트레빌'은 전용 84C㎡형와 74A㎡형으로 경쟁률이 각각 1.38 대 1과 1.07 대 1 등이다.
이들 주택형은 특공의 강세에 힘입어 일반청약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SK건설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와 동부건설의 '주안역 센트레빌'는 특공에서 각각 930가구 121가구가 소진됨에 따라 31일 1순위 일반청약은 각각 1448가구와 469가구 등으로 줄어들면서, 당첨을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들 2개 단지의 특공 호성적은 분양권 프리미엄을 기대한 투자겸 실수요층이 대거 가세한 데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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