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이야기를 담은 「포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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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의 모델하우스 방문을 위한 대기 인파 [스트레이트뉴스]
3일 오전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의 모델하우스 방문을 위한 대기 인파 [스트레이트뉴스]

"당첨 커트라인 통장불입액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 마곡지구에 거주하는 이모씨(38)는 "마곡지구에 가장 가까우면서 무주택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검단신도시 내 단지가 '금호어울림'이다"며"이 단지 입성을 위해 '루원시티 SK리더스뷰'도 청약하지 않고 통장을 아꼈다"고 귀띔했다.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지난 주말 온종일 장사진을 이뤘다. '센트럴'의 단지명이 얘기하듯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 등 검단신도시 내 최고 입지에다 앞으로 나올 수 없는 가장 저렴한 분양가라는 점이 내집마련 실수요층에 매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모씨는 "마곡지구 아파트 한 채 값이 검단신도시에 3채와 맞먹는다"며"검단에서 마곡지구까지 승용차로 30분 내외로 출퇴근하기 적당한 거리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 내부. 3일 하루동안 방문객은 검단 첫 분양인 '호반베르디움'에 비해 30%가량 많았고 직전 '유승한내들'에 비해서는 2배가 훨씬 넘었다.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 내부. 3일 하루동안 방문객은 검단 첫 분양인 '호반베르디움'에 비해 30%가량 많았고 직전 '유승한내들'에 비해서는 2배가 훨씬 넘었다. [스트레이트뉴스]

루원시티에 이어 중복 신청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는 인천 서구 거주 최모씨(42)는 "공공분양인데도 민간 아피트 못지 않게 유니트가 잘빠졌다"며"쾌적한 대규모 신도시에 최중심의 이 단지에 당첨만 된다면 '루원시티'에 낙첨을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1년인 수도권의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다. 오는 5일(화) 특별공급에 이어 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74~84㎡이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1452가구다.

서구 원당 J부동산중개사는 “취학 전 어린이가 있는 40대 전후의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신도시 ‘금호어울림’의 청약문의가 많다”며“뜨거운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질 경우 인기 주택형의 청약경쟁율이 10 대 1이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검단신도시 분양단지 견본주택이 모여있는 모델하우스 타운에 첫 성공분양을 알리는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오른쪽)과 검단 최고 입지인 금호어울림의 분양으로 분루를 삼킨 '유승한내들'과 후속 분양을 알리는 옥외 광고판(왼쪽)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분양단지 견본주택이 모여있는 모델하우스 타운에 첫 성공분양을 알리는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오른쪽)과 검단 최고 입지인 금호어울림의 분양으로 분루를 삼킨 '유승한내들'과 후속 분양을 알리는 옥외 광고판(왼쪽)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최중심에 자리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아파트건설현장이 터잡기를 위한 기반 공사 중이다.[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최중심에 자리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아파트건설현장이 터잡기를 위한 기반 공사 중이다.[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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