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커트라인 통장불입액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 마곡지구에 거주하는 이모씨(38)는 "마곡지구에 가장 가까우면서 무주택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검단신도시 내 단지가 '금호어울림'이다"며"이 단지 입성을 위해 '루원시티 SK리더스뷰'도 청약하지 않고 통장을 아꼈다"고 귀띔했다.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지난 주말 온종일 장사진을 이뤘다. '센트럴'의 단지명이 얘기하듯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 등 검단신도시 내 최고 입지에다 앞으로 나올 수 없는 가장 저렴한 분양가라는 점이 내집마련 실수요층에 매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모씨는 "마곡지구 아파트 한 채 값이 검단신도시에 3채와 맞먹는다"며"검단에서 마곡지구까지 승용차로 30분 내외로 출퇴근하기 적당한 거리다"고 말했다.
루원시티에 이어 중복 신청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는 인천 서구 거주 최모씨(42)는 "공공분양인데도 민간 아피트 못지 않게 유니트가 잘빠졌다"며"쾌적한 대규모 신도시에 최중심의 이 단지에 당첨만 된다면 '루원시티'에 낙첨을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1년인 수도권의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다. 오는 5일(화) 특별공급에 이어 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74~84㎡이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1452가구다.
서구 원당 J부동산중개사는 “취학 전 어린이가 있는 40대 전후의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신도시 ‘금호어울림’의 청약문의가 많다”며“뜨거운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질 경우 인기 주택형의 청약경쟁율이 10 대 1이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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