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143개 아파트 단지 품질평가 결과 발표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라온건설과 반도건설, 아이에스동서, 호반건설 등 4개사가 올해 경기도 우수 주택건설사 반열에 올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43개 아파트 단지의 품질평가 결과, 이 같이 우수 주택 시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감리업체로는 전인쌔엠건축사사무소가 뽑혔다.

건설사별 단지는 △라온건설(수원 라온프라이빗) △반도건설(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 아이에스동서(하남 에일린의 뜰) △호반건설(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등이다.

2018년 경기도 아파트 우수 건설사로 뽑힌 호반건설과 라온건설의 '부천옥길 호반베르디움'과 '수원 라온프라이빗' [경기도 제공]
2018년 경기도 아파트 우수 주택 건설사로 뽑힌 호반건설과 라온건설의 '부천옥길 호반베르디움'과 '수원 라온프라이빗' [경기도 제공]

도는 이번 평가가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경기도와 시·군의 자체 평가, 민간전문가의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건설사별로는 라온건설의 수원 라온프라이빗은 단지 중심부에 소나무 정원, 빛의 정원, 물의 정원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기계실 정비 및 배관 설치 마감이 양호했다.

반도건설의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는 물소리 흐르는 중앙광장 등 휴게공간 구성과 승강기 홀 바닥에 난방코일을 설치해 결로 방지, 단지 내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에스동서의 하남 에일린의 뜰은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소풍마당, 어린이 놀이터, 다양한 테마형 복합휴게 공간 구성이 탁월하고 배관마감재에 알루미늄 시트 사용 상태가 우수했다.

호반건설의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진입로와 보행통로에 장송(長松)을 심는 등 녹지경관이 뛰어나고 지하주차장 배수펌프 차폐 우수 등에 호평이었다.

2018년 경기도 아파트 우수 건설사로 선정된 아이에스건설과 반도건설의 '하남 에일린의뜰'과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 [경기도 제공]
2018년 경기도 아파트 우수 건설사로 선정된 아이에스건설과 반도건설의 '하남 에일린의뜰'과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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