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부 농어촌진흥공사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11일 농촌체험휴양마을 557개소 및 관광농원 15개소에 대해 농촌관광사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별 심사를 통과, 1∼3등급 등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44개소, 관광농원 2개소가 ‘으뜸촌’으로 선정했다. 으뜸촌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에 정책지원을 받는다.

2018년 현재 지정 으뜸촌은 지난해 18개소에서 모두 64개소(마을 60개, 농원 4개)로 늘었다.

각 사업장별 등급결정 결과와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자발적으로 서비스 품질개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사업 등급제를 통해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소를 발굴하여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