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33% 소진, 'e편한세상 더 퍼스트'의 2배

아이에스동서(사장 권민석)가 부산 수영구에 선보인 '광안 에일린의 뜰'이 특별공급에서 선방, 1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자료:아파트투유]
아이에스동서(사장 권민석)가 부산 수영구에 선보인 '광안 에일린의 뜰'이 특별공급에서 선방, 1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자료: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아이에스동서(사장 권민석)가 부산 수영구에 선보인 '광안 에일린의 뜰'이 특별공급에서 선방, 1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가 일반청약에 앞서 모두 63가구의 아파트에 대해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2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소진율이 33%인 이 단지의 특별청약 성적은 같은 청약과열지역인 연제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소진율(15%)을 2배 넘는 수준이다. 비청약과열지역인 '괴정 한신더휴'(소진율 19%),'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5%)보다도 양호한 특공성적이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일부 주택형이 미달됐으나 최종 2.44 대 1의 경쟁률을 이끌어낸 점을 감안할 때 '광안 에일린의 뜰'은 이 보다 나은 청약 성적표를 받아낼 것으로 보인다.

'광안 에일린의 뜰'은 특공 이월분 42가구를 포함해 모두 139가구에 대해 15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2구역 재건축사업인 '광안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 66∼84㎡의 중소형 225가구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71%인 160가구다. 일반분양분이 많다 보니 인기 세대에 청약자의 당첨 확률도 높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도보로 7분 거리이며 교육과 생활편의 등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 재건축아파트 중소형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4베이가 상당수 평면에 적용됐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1480만원이다. 주력형인 전용 74㎡형은 4억1,200~4억8,400만원, 전용면적 84㎡형은 4억8400~5억6,900만원 등이며 대출 중도금에는 무이자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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