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유아들을 움직이는 '초통령' 헤이지니가 깜짝 결혼소식을 전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1대 캐리언니에서 지난해 헤이지니로 변신한 강혜진(30) 씨가 '초통령'에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된 것.

헤이지니는 유튜브 구독자 130만명을 거느린 키즈 크리에이터다. 유아들 사이에서는 웬만한 연예인의 인기를 능가한다.

그런 그가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린 그는 이틀 뒤 유튜브 채널에 '지니가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고 장난감을 이용해 자신의 결혼 과정을 설명했다.

영상 말미에는 실제 결혼식 현장을 덧붙여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충충이'라는 캐릭터로 소개된 헤이지니의 남편은 뒷모습만 등장했으나,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이 눈길을 끌었다.

헤이지니는 "3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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