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박잎선 전성시대가 다시 시작됐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박잎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해 이슈로 떠올랐다. 박잎선과 함께 '잘 자란' 자녀들의 모습도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담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이제는 꽤 안정을 찾은 가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혼 직후 SNS를 통해 전 남편을 향한 원망을 쏟아내기도 했던 그였기에 밝아진 표정이 반갑게 다가왔다.

박잎선은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혼 과정에서 외도 의혹 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상처를 크게 받았던 그였던 만큼 이번 예능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꼬꼬마'였던 두 아이들의 폭풍성장한 모습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혼가정이지만 티 없고 당당한 아이들의 태도에서 엄마 박잎선의 노력이 엿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잎선은 전 남편과 '원수'가 아닌 '친구'가 되었다는 말로 이혼 당시와는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아이들과 함께 당당히 일어선 박잎선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시청률 여신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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