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문제 푸는 데 큰 영향없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전북 전주시 전주여자고등학교(전라북도교육청 67지구 제5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을 온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전북 전주시 전주여자고등학교(전라북도교육청 67지구 제5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을 온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지에서 오류가 발견돼 정오표(正誤表)가 함께 배부된다.

정오표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한 수정사항을 담은 표를 말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문제지에서 오-탈자 2개가 발견돼 부득이하게 정오표가 제공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시험지 인쇄가 끝마친 이후에 오류가 발견돼 시험장에 정오표를 발송하게 됐다”며 “다만 어떤 문제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문제를 푸는 데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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