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심화되는 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를적극 해소하기 위해 11월 15일(목)부터 11월 23일(금)까지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가 개최된다.

한국장학재단 등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市 산하 공사․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오픈캠퍼스는 지난 9월 5일 대구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서, 협약을 통해 발족된 혁신 워킹그룹(이하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이 기획하고 현직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청년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등 8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4개 지역 공기업이 최초로 공동 운영하고 대구광역시와 협업하여 7개 지역 대학 1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이번 오픈캠퍼스는, 11월 15일(목)부터 3일간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진행하는 공통교육과정과 11월 19일(월)부터 5일간 진행하는 라운딩(기관견학) 과정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공통교육과정은 ‘공공기관의 이해’, ‘공공부문 취업전략’, ‘기관별 역할 및 채용개요’,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라운딩(기관견학)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이 평소 취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은 행사 주최에 앞서 “앞으로 한국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대구지역의 다양한 사회현안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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