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환경관리공단 날씨예보 "경기 서해안은 비"

[스트레이트뉴스=김현진 기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내륙의 오늘 날씨가 영햐의 아침 기온으로 따뜻한 외투를 챙겨 출근해야 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첫 눈은 21일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19일 기상청이 내놓은 '오늘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제주를 제외한 수도권과 전국의 아침 기온이 해안 지역을 제외한 내륙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수도권은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얼음이 곳곳이 얼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기압골 영향으로 서울에 첫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사진은 지난해 11월 20일 서울에 내린 첫눈.
기상청은 21일 기압골 영향으로 서울에 첫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사진은 지난해 11월 20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눈이 내린 광화문]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아침 영하 2도~영상 6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1~13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고 경기 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곳곳이 떨어질 전망이다.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고 전남해안은 밤에 빗방울이 곳곳이 내린다.

기상청은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단 눈이 내리더라도 강설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은 지난해 20일 첫눈이 내렸다.

한편 환경관리공단은 오늘 대기 확산이 원활, 전국의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이나 충북은 '나쁨'수준이며, 제주와 강원영동은 '좋음'수준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일부 서쪽지역은 밤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환경관리공단은 밝혔다.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의 내륙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따뜻한 외투를 챙기고 출근해야 할 것이라고 예보했다.[기상청의 19일 아침 영하날씨 예보와 환경관리공단의 미세먼지 예보]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의 내륙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따뜻한 외투를 챙기고 출근해야 할 것이라고 예보했다.[기상청의 19일 아침 영하날씨 예보와 환경관리공단의 미세먼지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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