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일베여친불법촬영 후폭풍이 그야말로 거세질 조짐이다.

일베에서 여친을 상대로 발생한 이 같은 충격적 이슈에 당장 우리 사회의 여성들은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있다.

과거 몰카 음란물이 올라오던 소라 사이트가 사라지자 일베가 제2의 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이번 일베에서 발생한 놀라운 사건은 마치 굴착기로 여성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어 후폭풍이 거세질 조짐이다.

역대급 ‘몹쓸짓’을 당했다는 사실에 여성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고, 사실상 ‘여혐’ ‘남혐’ 논란이 또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장 해당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이슈는 특히 현재 일베에서 올라온 사진들이 대거 sns을 통해 유포되면서 제2의, 제3의 피해로 이어질 조짐이다.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 신상공개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국제망신이 어떤 형태로 일베에서 누가 어떤 의도로 시작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각종 sns 등에는 일베여친불법촬영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치열한 남녀간 성대결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일베 뿐 아니라 이 같은 여친 불법 촬영 사진들이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노골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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