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의 견본주택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의 견본주택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하나자산신탁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시행 중인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의 당첨자별 동·호수가 확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모두 2,666가구의 이 단지에 특별·일반 공급분의 당첨자와 당첨자별 동·호수를 확정 발표했다.

이 단지의 당첨자는 특별·일반공급에 청약자 1만3351명 가운데 추려진  것이다.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이 단지의 가점제 적용 당첨 커트라인은 예상보다 낮았다. 지역 경쟁률 10.3 대 1을 기록한 전용 59㎡형의 청약가점 하한선이 51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전용 75㎡형은 49점이었다.

주력형인 전용 84㎡A형은 35점이었다. 나머지 주택형은 지역우선에서 당첨 청약가점 하한선이 25점 내외에 그쳤다. 추첨제로 60%의 당첨자를 선정하는 이 단지에 1주택자들이 상당수 접수, 비인기 세대 당첨자는 계약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내다봤다.

이 단지는 화성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에서 3개 주택이 미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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