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소진율 55% "1순위 전용 84㎡C형과 59㎡형 인기몰이 예상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한화건설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특공에서 선전, 1순위 청약에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모두 346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에서 195명이 청약, 평균 경쟁률이 0.56 대 1으로 나타났다.
특공의 소진율은 55%이다. 인기몰이는 전용 84㎡C형과 59㎡형으로 청약자가 배정 가구수를 넘었다. 이어 전용 76㎡형의 소진율이 60%, 84㎡A형은 57% 등이다.
이 단지의 특공성적은 '루원시티 SK리더스뷰(2.19 대 1)와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 센트럴'(0.80 대 1)보다 낮고 남동구에 동부건설이 분양한 '주안역 동부센트레빌'(0.56 대 1)과 같은 수준이다.
이 단지는 특공에서 195가구가 소진됨에 따라 28일 1순위 청약은 669가구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시의 도심재생 핵심사업의 하나인 미추홀뉴타운의 중심에 랜드마크급 초고층 복합개발아파트단지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 59~142㎡ 총 864가구 규모다.
교통과 생활의 우수한 인프라가 분양에 호재다. 특히 내달 수도권 광역신도시에 무주택 실수요층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재편되기 전에 분양하는 단지로서 투자를 겸한 실수요층이 청약대열에 가세할 예정이어서 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
본보가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를 대상으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1순위 평균 3대 1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인천 분양시장을 살려논 '루원시티 SK리더스뷰'(24 대 1)에 크게 미치지 못하나 과잉공급으로 위축일로인 지역 분양시장의 상황을 볼 때 선전하는 셈이다.
직전 인천 분양시장에서 검단신도시의 호반베르디움(6 대 1), 금호어울림 센트럴(5 대 1)에 미치지 못하나 저렴한 분양가로 순위 내 마감했던 주안역 동부센트레빌(3.9 대 1)과 비슷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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