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베란다나 옥상에 설치되는 미니태양광 시설은 최대 1KW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가구별 300W기준 본인부담금 10만원 정도에 설치할 수 있다.

양천구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600가구를 지원했다. 신청자가 많아 9월에는 400가구 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설치신청은 18개 보급업체를 통해 수시로 하면 된다. 설치비 지원은 30일까지 40가구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발전용량 300W(거치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가격은 약 62만원이다. 서울시 보조금 42만원과 양천구 보조금 10만원을 지원받아 본인부담 약 10만원이면 설치 가능하다. 18개 태양광 보급업체의 제품과 가격비교를 통해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녹색환경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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