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전용 59㎡형 20.35 대 1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한화건설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1순위 청약에서 인기몰이, 조기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6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98명이 신청, 평균 6.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집계했다.
민간 분양으로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청약자격을 부여하는 이 단지에 인천 청약자는 3,631명으로 지역 경쟁률은 5.40 대 1이다.
인기몰이는 전용 59㎡형과 84㎡C형으로 경쟁률이 각각 20.35 대 1과 17.19 대 1 등이다. 중대형인 전용 140㎡형(펜트하우스)는 청약자가 전무, 9개 평면 가운데 유일하게 2순위로 넘어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청약열기는 이 단지가 인천시 최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미추홀뉴타운의 첫 분양단지로 투자가치가 높은 데다 청약 규제 전에 단기 차익을 겨냥한 투자수요가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따른다.
인천지역은 지난달부터 청약 규제 전에 막차를 타려는 투자수요가 가세, 분양 단지마다 입성 경쟁이 치열했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평균 24 대 1로 올들어 지역 최고 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검단신도시의 호반베르디움(6 대 1), 금호어울림 센트럴(5 대 1)도 비교적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인천시의 도심재생 핵심사업의 하나인 미추홀뉴타운의 중심에 랜드마크급 초고층 복합개발아파트단지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 59~142㎡ 총 864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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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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