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유성훈 금천구 구청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지자체, 공기업, 민간단체 등 약 250여 명의 주거복지 관계자 참석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4(화) 14:00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제14회 '2018년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추진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1년간 주거복지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유성훈 금천구 구청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지자체, 공기업, 민간단체 등 약 250여 명의 주거복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 날 행사에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대통령·국무총리·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경기도시공사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경기행복주택(약 1만호) 및 매입임대주택 공급,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적극적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천구는 청년·신혼부부주택, 홀몸어르신 이웃돌봄주택(보린주택), 소셜믹스형 공공원룸주택 등 다양한 사회계층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함으로써 세대․계층 간 사회적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전라남도는 최초 민·관 협력하여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둥지사업 및 주택 신축·개보수 등을 추진하여,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상남도는 도심·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활용한 더불어 나눔주택, 공공실버주택 사업이 우수하였으며, 시흥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시비전액 주거급여 시행, 민관협력 신혼부부 사회주택 공급,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우수하게 추진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개인 및 단체의 경우, 일선 현장에서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주거지원 업무를 적극 수행하였고, 정부의 손길이 닿지 못한 임대주택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도 모범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시공사, 시흥시 등 5개 기관은 각 기관별로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부대행사로 임대주택 입주민 경연대회 우승팀의 공연과 주거복지 활동 사진전을 비롯해 마이홈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행사에 참석해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공존하는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서는 국가, 지자체, LH공사 등 지방공사, 민간 NGO단체와 활동가 등 모든 주기복지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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