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경기도 오산시 원동 오산종합시장 터에 분양 중인 '오산 원동 영무파라드'가 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가 1순위 40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모두 42명이 청약했다.

이 단지는 6일 잔여분 360가구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 중이다.

오산시 원동 771-1번지 일대 옛 오산종합시장을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이 사업에 분양 아파트는 모두 4개동에 전용면적 44㎡와 56㎡ 등 2개 소형으로 모두 404가구다.

주력형인 전용 56㎡형의 분양가는 2억1900~2억4580만원으로 3.3㎡ 당 1005만원(20~29층 기준)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850만원 추가된다. 

경부선 오산역과 도보로 5분 거리로 역세권에 자리하고 인근에 운암초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5~6일 일반청약에 이어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27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달분이 발생 시에는 선착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