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아파트 동간 최단거리가 14m로 맛선 세대간에 사생활 보호가 의문시되는 데다 단지 안을 바라보는 동호수의 일조권과 조망권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스트레이트뉴스]
한화건설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견본주택 모형도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인천 미추홀에서 분양 중인 '미추홀 꿈에그린'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전용 59㎡형의 일반청약분의 당첨 커트라인이 53점으로 나타났다.

6일 아파트투유는 미추홀구 주안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1구역에 분양 중인 이 단지의 특별공급을 포함한 864가구의 당첨자를 확정, 발표했다.

1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59㎡형(20.35 대 1)의 최저 당첨가점은 53점으로 전용 84㎡C형의 커트라인(56점)보다 3점 낮았다.

일반청약자가 가장 많았던 전용 76㎡형의 당첨 커트라인은 45점으로 전용 84㎡B형과 같았다. 전용면적 84㎡A형 일반청약에 당첨 최저가점은 50점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전용 85㎡형의 일반청약 당첨자의 경우 가점제로 모집 가구의 40%를 선정하고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 청약 가점이 낮은 1주택자도 당첨되기도 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당첨 안정권은 가정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에 비해 평균 8점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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