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 '복구 완료' 사이판, 전 세계 '힐링' 관광객 맞이 분주
[힐링 여행] '복구 완료' 사이판, 전 세계 '힐링' 관광객 맞이 분주
  • 한승수 기자 (hansusu78@gmail.com)
  • 승인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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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태풍 '위투'의 큰 상흔을 입은 사이판이 빠른 복구를 통해 정상화되면서 사이판 국제공항이 정상 가동 중이다.

6일 사이판 북마리아 관광청은 사이판 국제공항 재개장과 함께 사이판 대표 리조트인 PIC리조트와 켄싱턴호텔 등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새섬 등 주요 관광지의 기반시설 등도 복구를 마친 데 이어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사이판의 원상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는 요즘, 미세먼지로 둘러싸인 회색 도시를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 사이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남태평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간직한 그 곳에서는 번잡함을 벗어던지고 아무 생각 없이 쉬면서 산호초가 만들어낸 자연 방파제와 해변으로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느낄 수 있다. 사이판은 면적은 작지만 휴양, 해양스포츠, 쇼핑, 맛집 등 모든 것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북마리아 관광천은 사이판 국제공항과 관광시설이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북마리아 관광천은 사이판 국제공항과 관광시설이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보석

북마리아나제도는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3,0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서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스페인과, 독일, 일본의 통치를 거쳐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연방제 협약으로 미국령에 속해 있다. 크고 작은 40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크게 3개 지역으로 나뉜다. 그 중 사이판은 북마리아나제도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우는 대표 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다이버, 자유여행객, 아동동반 고객들에게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해 준다. 사이판 섬의 유명 관광 포인트는 전부 사이판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관광명소간 이동 거리가 짧아 반나절이면 충분히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새섬(Bird Island)’이라고 이름 붙여진 작은 섬은 이름의 유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에 작게 난 구멍으로 새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점으로 인해 새들이 쉬어가는 섬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또 섬 주변으로 몰려오는 파도의 모양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졌다는 속설도 있다. 하지만 이름의 유래와 관계 없이 새섬은 분명 그 두 가지의 풍경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는 사이판의 유명 관광포인트다.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 ‘만세절벽(Banzai Cliff)’을 만날 수 있다. 전쟁의 아픈 역사가 숨겨져 있는 만세절벽은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4년, 미국에 대항한 일본군의 최후 반격 이후 살아 남은 일본군과 일반인 1,000여명이 이곳에서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이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수직으로 깎아내린 80m 높이의 절벽 앞에 물감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짙푸른 태평양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시원한 절경이 펼쳐져 있는 사이판의 멋진 풍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사이판의 명물 새섬 (북마리아 관광청 제공)
사이판의 명물 새섬 (북마리아 관광청 제공)

사이판 여행의 하이라이트, 마나가하섬 (Managaha island)

사이판 동쪽 가라판에서 약 2.5km 떨어진 ‘마나가하섬’은 파란 하늘과 바닥까지 그대로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사이판 최고의 관광명소다. 규모가 크지 않아 섬 전체를 돌아보는데 약 15분dl 소요되며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스노클링, 체험다이빙, 페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마나가하섬 주변은 수심이 깊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산호초 사이사이에서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열대어들을 볼 수 있다. 섬의 환경 보호를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가라판 선착장에서 섬까지 배로 약 15분이 소요되며 정기 선박편인 '노란보트'를 이용하면 된다.

사이판 여행을 계획한다면 우선 고려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어디에서 먹고 자느냐다. 그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 해 줄 수 있는 곳은 바로 사이판 켄싱턴호텔이다. 2016년 하반기에 오픈한 사이판 켄싱턴호텔은 객실 컨디션, 규모, 부대시설 등 사이판 모든 숙박시설을 통틀어 최고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이랜드 그룹의 자본으로 오픈하여 한국인들도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 인클루시브 스타일의 호텔로 켄싱턴에서 제공하는 패스포트를 이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식당 4곳을 투숙시간 내내 자유롭게 선택해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며 사이판에서 가장 좋은 수중 환경을 자랑하는 넓은 해변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안에는 수영장 및 슬라이드, 카약, 패들보드, 스노클링 등의 해변 액티비티,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코코몽 키즈클럽 등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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